황정민 "영화계 불황에 TV이동? 속상하다"

김수진 기자  |  2009.04.22 16:59
배우 황정민 ⓒ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황정민 ⓒ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황정민이 데뷔이후 15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하며 일부 브라운관으로 이동하는 배우를 바라보는 왜곡된 시각에 대한 견해를 밝혔다.


황정민은 22일 오후 서울 역삼동 노보텔 엠버서더 호텔에서서 진행된 KBS 2TV 새 수목 미니시리즈 '그바보'(그저 바라 보다가, 연출 기민수) 제작발표회 이후 진행된 취재진과의 인터뷰에서 "영화계가 불황을 겪어 드라마에 출연한다는' 일부의 인식은 속상하다"고 밝혔다.

황정민은 "(영화에 출연하다가 드라마에 출연하는) 그 분들이 영화가 없어서 드라마를 하진 않을 것이다"면서 "작품이 좋아서 영화도 하고 드라마도 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그는 "배우의 작품 출연은 누가 불러주니까, 시켜주니까 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속이 상한다"고 강조했다.

황정민은 "내가 드라마를 하게 된 씨알 같은 동기는 영화로 잘되고 있을 때 그런 모습(TV에 출연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은 생각도 있었다"고 말했다.


황정민, 김아중, 주상욱이 주연하는 '그바보'는 평범하고 소박한 우체국 직원 황정민과 한국 톱스타 김아중이 벌이는 6개월간의 스캔들을 그린 로맨틱 코미디물. 주상욱은 김아중의 숨겨진 애인으로 황정민과 3각 관계를 형성하는 인물을 연기한다. 첫 방송은 오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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