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군 복무 중인 성시경(30) 측이 연기자 박진희(31)와의 열애설과 관련, 사실 무근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성시경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22일 오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전화 통화를 갖고 "성시경과 박진희가 사귀다는 소문은 절대 사실이 아니다"라며 "성시경과 박진희는 교제를 하는 것이 아닌 것은 물론, 개인적으로도 아주 가까운 사이가 아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현재 군 생활에 열심인 성시경에 왜 그런 소문이 불거졌는지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다.
소속사 측은 "성시경은 휴가를 자주 나오는 것도 아니고, 자신의 임무를 수행함과 동시에 군 부대에서 지시하는 군 행사에만 참석할 뿐일 정도로 현재 군 생활에 충실하고 있다"며 "이번 열애설은 군 복무 중인 성시경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기에, 심히 유감"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모 매체는 한 연예 관계자의 입을 통해 성시경과 박진희가 만난 지는 얼마 안됐으며, 나이가 있는 만큼 서로 신중하게 알아가는 단계인 것으로 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군악대 소속인 성시경은 1~2주에 한 번씩 휴가를 나와 친구들과 만나면서 서초동 서래마을의 한 모임에 동석하게 된 박진희에게 호감을 갖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