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우리 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이 실제 커플 투입을 추진하면서 연예계 공인 커플인 타블로 강혜정과 접촉했으나 결국 출연이 성사되지 않았다.
23일 강혜정 측 관계자는 "공식적인 출연 제의를 받은 적은 없지만 제작진이 타블로 측과 접촉한 것으로 안다"며 "출연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오는 5월 3일 방송을 끝으로 '우결 3기'로 불리는 강인-이윤지 커플, 정형돈-태연 커플, 신성록-김신영 커플, 전진-이시영 커플 등 가상 커플 4쌍이 동시 하차한다.
'우결' 측은 연예인 가상 부부라는 기존 설정에서 실제 연예인 커플을 출연시키는 새로운 시도를 고려하고 있다. 제작진은 현재 3년째 열애중인 SG워너비의 김용준과 슈가 출신 탤런트 황정음을 1순위로 두고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