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가 예비신부 백아영씨와 결혼식을 앞두고 예비신부가 임신 6주째라는 사실을 공개했다.
5월2일 결혼식을 앞둔 오정태는 프러포즈 여행을 다녀온 뒤 예비신부가 임신한 사실을 모르고 있다가 최근에 이 같은 사실을 알게됐다고 전했다. 오정태는 양가 가족 상견례 후 지난 2월 결혼을 발표했다.
그는 최근 예비신부의 임신 사실을 알게 된 뒤 동료들에 "아기 분유값 벌려면 많이 와야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는 후문이다. 오정태는 "딸이나 아들이나 상관 없지만 아이의 미래를 위해서는 예비신부를 꼭 닮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5월2일 오후5시 서울 여의도 KT여의도웨딩컨벤션에서 열리는 오정태 결혼식은 가수 송대관이 주례를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