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장 드라마가 판치는 요즘 보기 드물게 '착한 드라마'라는 호평을 얻은 SBS 주말극 '가문의 영광'(연출 박영수ㆍ극본 정지우)이 인센티브 상을 수상했다.
SBS 하금열 사장은 최근 SBS 브랜드 이미지와 프로그램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며 '가문의 영광' 박영수 PD를 비롯한 제작진의 노고를 치하하고 인센티브 상과 상금을 수여했다.
지난해 10월11일 첫 방송된 '가문의 영광'은 가족 간의 사랑과 화해를 그리며 30%에 육박하는 시청률로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특히 '가문의 영광'은 '아내의 유혹' 등 막장 드라마가 대세인 요즘 종가(宗家)를 배경으로 가족과 형제의 의미, 그리고 그들의 사랑과 인간관계를 담담한 시선으로 그려내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