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안재환의 큰누나 안광숙 씨가 기자회견을 갖고 정선희와의 만남을 공식 요청할 계획이다.
안광숙 씨는 24일 오후 8시 서울 서초구 서초아트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재 유족들의 심경 등을 밝힐 계획이다.
이에 앞서 안광숙 씨 등 유족은 최근 SBS 라디오 제작진을 통해 방송에 복귀한 정선희에 문서를 전달했다. 이 문서에는 금전 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정선희는 지난해 9월 남편 안재환 및 10월 절친한 선배 최진실의 사망을 연달아 겪은 뒤 진행하던 방송에서 모두 하차, 외부와의 접촉을 피하면서 요양에 힘써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