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씨야의 멤버 남규리와 소속사와 전속 계약 문제로 의견 차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남규리가 미니홈피를 통해 다시 한 번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남규리는 지난 26일 오후 자신이 직접 운영하는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장문의 심경 고백글을 남긴 데 이어 오후 4시 45분께 다시 한 번 자신의 심정을 토로하는 글을 공개했다.
남규리 ⓒ사진=송희진 기자 songhj@
남규리는 "피하는 것도 아니고 감추는 것도 아니다"며 "계약기간은 끝이 났고 그냥 자유로워졌을 뿐이다"고 자신의 입장을 밝혔다.
이어 남규리는 "무단이탈을 한 적도 없고 상습범도 아니었다"며 씨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의 주장을 반박했다.
한편 씨야 소속사 코어콘텐츠미디어에 따르면 남규리는 잔여 계약 기간에 대해 소속사 측과 의견차를 보인 채 독자적인 행동을 취하고 있다. 이에 따라 코어콘텐츠미디어는 남규리에 대한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