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기의 '일지매', 5월5일부터 26부작 애니化

문완식 기자  |  2009.04.27 16:18


지난해 이준기가 주연, 인기를 끈 드라마 '일지매'가 오는 5월 TV 애니메이션으로 시청자를 찾는다.

27일 SBS에 따르면 26부작 애니메이션 '일지매'는 오는 5월 5일 오전 10시 40분부터 3편 연속 방송되는데 이어, 12일부터는 매주 화요일 오후 4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이후 매주 월요일에는 직전 방송분을 재방송 한다.


SBS 측은 "애니메이션 '일지매'는 기존 드라마의 탄탄한 스토리 구조를 바탕으로, 어린이들의 취향에 맞게 정통 무협 액션에 코믹스런 요소를 결합시킨 것이 특징"이라고 밝혔다.

TV 애니메이션 '일지매'는 한국과 일본의 합작품으로 '올림포스 가디언', '라그나로크', '마스크 맨' 등을 제작한 김준 감독이 연출, '개구리중사 케로로'의 색 지정 팀과 '나루토' 스태프들이 참여한다.


드라마 '일지매'의 제작사이기도 한 초록뱀미디어는 향후 드라마 '일지매'가 방송된 동아시아 지역에 드라마의 인지도를 활용, 애니메이션 '일지매'도 수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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