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보이스매거진'에 5천팬 참여

길혜성 기자  |  2009.04.29 11:08


카라가 이색 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만남을 갖고 있다.

29일 카라 측은 "카라는 최근 '보이스 매거진'(Voice Magazine) 서비스를 시작했다"며 "'보이스 매거진' 서비스는 팬들이 전화로 음성을 남기면, 카라 멤버들이 스케줄 이동 시나 휴식시간 때 실시간으로 팬의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 스케줄 등을 알려주는 방식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이어 "전화를 통해 그녀들의 현재 기분이나 오늘 하루 있었던 일, 스케줄 등을 바로 알 수 있어 팬들은 카라와 실시간으로 함께 호흡한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전했다.

카라 측에 따르면 지난 18일 시작된 이번 서비스에는 현재까지 5000여 팬이 참여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카라 측은 "카라 멤버의 전화를 받은 팬들은 '실시간으로 오기 때문에 언제 올지 모르는 긴장감과 기대감이 있다' '카라가 내게 전화를 해주다니 친구처럼 가까워진 느낌이 든다' 등 다양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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