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이하 '협회') 홍종구 부회장은 30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매니저들의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공식 명함과 ID카드가 발급된다"며 "자격을 이수한 매니저들에 한해 지난해 이미 1차 교부가 끝났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명함에는 협회 CI와 넘버가 들어갈 수 있도록 조치를 했다"며 "매니저마다 고유의 번호가 부여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고 장자연 사건 등 연예계 불미스러운 일이 생길 때마다 이 일이 매니지먼트 업계 전체의 일로 왜곡, 확대되는 것에 유감을 표시해 왔다. 이에 매니저에게도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명함과 ID카드를 발급하는 일을 추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