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입원 치료중인 중견탤런트 여운계가 급성폐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KBS 관계자는 "여운계씨가 급성폐렴으로 절대적인 안정이 필요하다는 병원측의 진단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여운계는 출연중인 KBS 2TV 새 아침극 '장화홍련'에서 하차했다. 특히 가족들의 강력한 출연불가 요구에 부득이하게 하차하게 됐다고 관계자는 밝혔다.
이에 제작진은 여운계를 대신해 KBS 2TV 주말극 '엄마가 뿔났다'에서 이순재와 중년의 로맨스를 연기해 호평 받은 전양자를 긴급 투입키로 결정했다.
한편 여운계는 지난 23일 '장화홍련' 촬영 도중 건강이상을 호소, 병원에서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시청자들은 여운계의 입원소식에 빠른 쾌유를 바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