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의 김태희' 지연, 납량특집극 '출연예약'

김현록 기자  |  2009.05.01 10:00


제 2의 김태희로 불리며 눈길을 모으고 있는 신인그룹 티아라의 멤버 지연이 납량특집 드라마 출연을 예약했다.

1일 MBC 드라마국 관계자에 따르면 15년만에 부활한 MBC 납량특집드라마 '혼'(魂)(극본 인은아 박영숙, 연출 김상호)의 공개 오디션에서 최종 3인에 포함됐던 지연은 비중있는 조연으로 드라마에 출연할 전망이다.


당시 오디션에서 신예 임주은이 1058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종 발탁됐지만, 연기 경험이 일천했던 지연 역시 최종 3인에 들며 가능성을 인정받았다. 오디션때만 해도 지연이 데뷔를 앞둔 신인그룹 멤버라는 사실이 알려지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이 관계자는 지연이 최종 선발에는 실패했지만 주인공이 아닌 다른 배역을 맡아 '혼'에 출연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지연은 5인조 신인그룹 티아라(T-ara)의 멤버로, 최근 3인조 여성 그룹 씨야의 프로젝트 멤버로 참여, 소속사와 갈등을 빚고 있는 남규리의 공백을 메우면서 최근 화제를 모았다.

지연은 현재 혜화여고 1학년에 재학 중이며 지난해 스마트 모델 선발대회 대상을 수상, 현재 샤이니와 함께 스마트 메인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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