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실-김지선,'오늘밤만 재워줘'에서 자진하차

김겨울 기자  |  2009.05.01 12:13
이경실 김지선 이경실 김지선


'줌마테이너'의 대표 주자인 이경실과 김지선이 MBC '오늘밤만 재워줘'에서 하차를 결정했다.

MBC 관계자는 1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만난 자리에서 "이경실과 김지선이 '오늘밤만 재워줘'에서 하차 한다"며 "비슷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에 연이어 출연하는 것이 부담스러워 하차한 것으로 안다"고 밝혔다.


'오늘밤만 재워져'가 금요일 심야에서 토요일 오후11시50분으로 시간대를 옮기자 2시간 앞서 방송되는 '세상을 바뀌는 퀴즈'(이하 세바퀴)와 비슷한 컨셉트로 연속해 출연하게 된 것.

제작진은 "두 프로그램이 '줌마테이너'를 콘셉트로 하는 비슷한 형식인데다 1시간여 차이를 두고 같은 출연자가 같은 방송사에 연달아 나오는 것은 무리가 있지 않겠느냐"고 설명했다.


두 사람이 '세바퀴'와 '오늘밤만 재워져' 사이에 주말특별기획드라마가 부활되면서 중복 출연하게 되자 부득이하게 '오늘밤만 재워져'에서 하차하게 됐다는 게 이 제작진의 설명이다.

'오늘밤만 재워져'는 기존MC 중 강수정만 그대로 진행을 맡으며, 다른 MC들을 조만간 확정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