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 중인 강혜정(왼쪽)과 타블로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지난 2월 열애사실이 공개돼 화제를 모은 강혜정이 '연인' 타블로의 공연장에 응원 방문해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강혜정은 2일 오후 6시부터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에서 '에픽하이 맵더소울 월드 투어 2009'라는 타이틀로 공연을 갖는 타블로를 응원하기 위해 공연장을 찾았다.
이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가진 강혜정 측 관계자는 "강혜정이 타블로의 공연이 성황리 끝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응원 차 공연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또 다른 관계자에 따르면 강혜정은 이 공연 전날인 1일 진행된 리허설에도 나타나 연습 장면을 지켜보며 '연인' 타블로를 응원했다. 이날도 공연시간 오후 6시가 되기 훨씬 전 콘서트 장을 찾았다.
이 관계자는 "강혜정의 연인 타블로에 대한 애정이 주변 스태프들조차 놀라게 할 정도로 남달랐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두 사람은 최근 각종 방송을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솔직하게 표현해 많은 팬들의 지지를 받기도 했다. 타블로는 최근 방송된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해 "강혜정과 자유롭고 진실 된 사랑을 하고 있다. 둘 사이의 사랑이 영원히 변하지 않을 것 같다"며 닭살 애정을 드러냈다.
강혜정과 타블로는 지난해 지인의 소개로 우연히 만난 자리에서 친분을 쌓았으며, 이후 연인관계로 발전했다. 솔직한 성격의 두 사람은 이후 공공장소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등 여느 연인들과 마찬가지로 사랑을 키워나가다 지난 2월 초 열애(2009년 2월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단독보도) 사실이 세간에 알려졌다.
열애설 직후에도 강혜정과 타블로는 "사귀는 게 맞다"며 당당히 연인선언을 했다.
한편 강혜정은 최근 주연을 한 영화 '우리 집에 왜 왔니'가 개봉했다.
최근 블로그에 다정한 모습을 공개한 타블로(왼쪽)와 강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