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미 "'왜 이래 아마추어 같이'는 내가 만든 것"

길혜성 기자  |  2009.05.05 09:53


개그우먼 안영미가 유행어에 얽힌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요즘 KBS 2TV '개그콘서트'의 '분장실의 강선생님' 코너를 통해 인기 급상승 중인 안영미는 최근 KBS 2TV '상상플러스' 녹화에 동료인 강유미 등과 함께 참여했다.


5일 KBS에 따르면 안영미는 이번 녹화에서 개그맨 황현희의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란 유행어는 원래 자신이 만든 것이라 밝혔다. 무대에 오르기 위해 뒤에서 준비를 하던 도중 마이크를 이상하게 차고 있던 황현희를 발견, "왜 이래 아마추어같이"라고 한마디 했던 것. 그런데 황현희가 이 말을 방송에서 사용, 대박이 났다고 털어 놓았다.

이에 안영미는 황현희를 "가장 얄미운 동료"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안영미의 황현희에 얽힌 에피소드 등 무대 밖 이야기는 5일 밤 11시 5분 방송될 '상상플러스'를 통해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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