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프로듀서 싸이(본명 박재상)가 최근 병장이 되면서, 전역 이후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현역 복무 중인 싸이는 오는 7월 중순께 전역한다. 이에 따라 싸이는 5일 현재, 군 생활을 60여 일 정도 남겨 놓고 있는 상태다.
싸이 측 관계자는 5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에 "싸이는 지금도 자신에 맡겨진 국방의 임무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
싸이의 제대 이후의 계획을 묻는 질문에는 "싸이는 전역 후 당분간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이어 "싸이는 휴식 시간을 가진 뒤 올 해 안에 신곡을 발표하고, 방송 보다는 공연을 통해 팬들과 먼저 가능성이 크다"며 "현재로서는 공연이 전역 이후 싸이의 첫 공식 스케줄이 될 확률이 높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또 "싸이는 전역 후의 공연을 통해 자신의 가수 컴백을 공식적으로 알림과 동시에, 적지 않은 시간을 기다려준 팬들에 감사의 뜻도 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월 육군 블로그 '아미인사이드'에 올라온 싸이의 내무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