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낭소리', 300만 관객 고지 못넘길 듯

이수현 기자  |  2009.05.05 15:58


독립영화 '워낭소리'의 300만 관객 달성은 어려울 전망이다.

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4일까지 '워낭소리'는 전국 292만2877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특히 지난 4월 24일부터 26일까지 주말관객 1438명을 기록했던 '워낭소리'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황금주말 연휴동안 41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관객수가 크게 감소했다.

또한 전국 상영관 수도 크게 감소함에 따라 '워낭소리'의 300만 관객 돌파는 실현되기 어렵게 됐다.


'워낭소리'는 지난 1월 7개 스크린에서 시작해 한 때 280개가 넘는 스크린에서 평일 6만 명, 주말 10만 명 가량의 관객이 영화관을 찾으며 흥행돌풍을 일으켰다. 2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며 독립영화 흥행 최고 기록을 세운 '워낭소리'가 300만 관객을 동원할 수 있을 지 여부에 관심이 모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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