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최지우와의 열애설로 화제를 모은 연기자 이진욱(28)이 6일 현역 입대한다.
이진욱은 이날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용현동 306보충대에 입소, 이후 6주간의 기초 군사 훈련 등 신병 교육을 받은 후 자대 배치를 받고 현역으로 복무한다.
이진욱은 당초 하반기 입대를 할 예정이었으나 부득이 조기 입대하게 됐다. 이진욱 측 관계자는 "조용히 군 입대하고 싶다. 입대 전 인터뷰 없이 조용히 들어가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앞서 이진욱은 소속사를 통해 "군대란 곳은 대한민국 남자라면 누구나 가야하는 곳 인 만큼 조기 입대에 조금의 망설임도 없었다"며 "군대 생활을 통해 이제까지 알지 못했던 여러 가지 것들을 많이 경험하고 배우고 돌아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진욱은 입대 전 마지막 날인 지난 5일 한강공원 유람선에서 한국을 방문한 일본 팬들과 팬 미팅을 갖고, 입대 전 마지막 공식 스케줄을 소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