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하늘 강지환 주연의 영화 '7급 공무원'이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한국영화 흥행의 견인차 노릇을 톡톡히 했다.
6일 '7급 공무원' 측 관계자는 "'7급 공무원'이 5일 22만7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전국 누적집계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지난달 22일 개봉한 '7급 공무원'은 올해 개봉한 한국 상업영화 중 가장 빨리 200만 관객을 돌파하는 영화가 됐다.
이에 앞서 '국가정보원 소속 공무원의 활약상을 다룬 '7급 공무원'은 개봉 8일 만에 100만 관객을 동원하는 등 입소문을 타면서 황금연휴 기간까지 관객이 대폭 늘어 흥행호조를 이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