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 전진 "가수활동·예능 모두 열심히 하겠다"

이수현 기자  |  2009.05.06 18:06


가수 전진이 컴백을 앞두고 달라진 모습을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진은 6일 오후 5시께 서울시 청담동에 위치한 소속사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사무실에서 취재진과 만나 새 음반에 대한 내용과 새로운 안무 등에 대해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목 부상에 이어 발가락 수술까지 받은 전진은 "음반 준비하면서 빨리 퍼포먼스를 더 보여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런 생각이 드니까 다치고 아픈 건 두, 세 번째 문제가 되더라"며 의욕을 보였다.

전진은 새로운 안무에 대해서는 "'와' 때는 대중적인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었다"며 "이번엔 대중적이면서도 제가 하고 싶은 걸 함께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전진은 "노래도 쉽고 편하게 들을 수 있고 안무도 보기에 멋있지만 따라할 수도 있을 것"이라며 "예전 모습과 달라진 면을 보여주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현재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멤버로도 활약 중인 전진은 "예능도 열심히 하고 가수로서 무대에서도 열심히 할 것"이라며 "무대에 서는 것도 일종의 연기라고 생각한다. 이젠 가수 활동과 연기를 따로 생각하긴 힘들 것 같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전진은 오는 7일 손담비가 피처링한 '헤이 야!(Hey Ya!)'와 '우리 결혼했어요'의 가상 아내 이시영과 호흡을 맞춘 '바보처럼' 등 총 다섯 곡이 수록된 미니앨범 'Fasination'을 온라인 공개한다.

전진은 이후 9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컴백무대를 가진 뒤 오는 14일 국내외 1만 장 한정으로 오프라인 음반 발매할 예정이다. 이달 말부터는 대만, 홍콩, 상해, 일본, 태국 5개국에서의 동남아 투어콘서트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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