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배우 곽지민이 영화 '링크'(감독 한승환)의 여주인공을 맡아 3년만에 스크린에 컴백한다.
7일 곽지민의 소속사 측에 따르면 곽지민은 '링크'에서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는 초인적인 능력을 지닌 한 여고생 역할을 맡아 2006년 영화 '소녀X소녀' 이후 3년만에 영화에 출연한다.
곽지민의 상대배우는 영화 '그림자살인', '천하무적 마돈나' 등에서 활약을 펼친 젊은 연기파 배우 류덕환이 캐스팅됐다. 두 사람은 중앙대 연극영화과 선후배 사이여서 더욱 훌륭한 연기 호흡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곽지민은 2003년 영화 '여고괴담3-여우계단'으로 데뷔한 뒤 영화 '사마리아' , '레드아이' , '소녀X소녀', 드라마 '메리대구 공방전', '아이 엠 샘'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