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내의 유혹' 가고 '하얀 거짓말' 시대 열렸다

김현록 기자,   |  2009.05.08 07:15


'아내의 유혹'의 빈 자리를 채운 것은? 다름아닌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이었다.

MBC 아침드라마 '하얀 거짓말'이 20%를 넘나드는 높은 시청률로 평일 시청률 최강자 자 자리에 올라섰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7일 방송된 '하얀 거짓말'은 22.4%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이날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가운데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하얀 거짓말'의 자체최고 시청률이기도 하다. 지난 4월 29일 세운 기존 자체최고시청률 21.6%를 0.8%포인트 경신한 결과다.


30%대 시청률을 기록하던 SBS 일일드라마 '아내의 유혹'이 종영한 뒤 '하얀 거짓말'이 일일극으로서 최강자 자리를 이어가고 있는 셈이다.

'하얀 거짓말'은 자폐증을 지닌 남자와 간호사의 사랑, 부족한 아들을 향한 어머니의 삐뚤어진 모정 등 드라마틱한 이야기와 신은경 김태현 김해숙 등 주연 배우들의 열연에 힘입어 방송 이후 아침드라마 최강자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하얀 거짓말'은 최근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약 3개월에 이르는 장기 연장 논의에 들어가는 등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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