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주 "좋은 배우보다는 사회에 보탬되는 자녀키우고 싶어"

김겨울 기자  |  2009.05.08 09:52


배우 김남주가 자녀들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표현하며 자신의 꿈을 밝혔다.

김남주는 8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 플러스 원'에 출연해 "좋은 배우가 되면 좋겠지만 그것보다도 아이들을 정말 멋지게 훌륭하게 이 사회에 보탬이 되는 한 인격체로 키우는 게 제 목표"라고 밝혔다.


김남주는 "집에 있을 때는 보통 육아에 관한 책을 읽는다. '유태인 교육법' 같은 것을 읽는다"며 아이들에 대한 지극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남주의 스타일리스트인 김성일은 "(김)남주 씨는 집에 있을 때 아이들에게 항상 존댓말을 쓰는 엄마"라며 아이들을 존중하는 엄마라고 칭찬했다.


한편 김남주는 MBC '내조의 여왕'에서 억척스럽고 사랑스러운 아내인 천재애 역을 맡아 열연, 30%에 육박하는 시청률을 상승의 주역으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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