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스친소'서 골룸 분장 벌칙쇼 '굴욕'

김현록 기자  |  2009.05.08 18:01


가수 은지원이 MBC '스타의 친구를 소개합니다'(이하 '스친소')에서 골룸 분장 벌칙쇼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스친소' 시즌2에 MC로 합류한 은지원은 지난 2일 방송에서 커플 결정 여부에 따라 벌이기로 한 벌칙쇼에 당첨돼 9일 방송에서 약속대로 골룸 분장을 하고 오프닝에 나섰다.


은지원은 녹화 당시 완벽한 골룸 분장을 위해 다른 MC들보다 약 3시간 일찍 촬영현장에 나타났다. 분장을 마친 은지원을 본 이휘재는 2009년 연예대상을 노리는 것이 아니냐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은지원은 이에 그치지 않고 자신의 노래 'Dangerous'에 맞춰 노래와 춤을 선보이는 등 성실히 벌칙을 수행했다는 후문. 은지원은 다음 주 벌칙쇼 분장이 슈렉과 피오나 공주로 정해지자 초록색 바디 페인팅까지 확실하게 하자며 의욕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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