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돈 "내 여자친구는 내기의 여왕"

김수진 기자  |  2009.05.08 18:22


개그맨 정형돈이 방송을 통해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끈다.

정형돈은 오는 11일 방송 예정인 KBS 2TV '미녀들의 수다' 최근 녹화에 참여해 여자친구에 대해 묻는 미녀들의 질문에 "여자친구는 승부욕이 있다"고 말했다.


정형돈은 이날 '한국여자가 여왕인 것'을 주제로 이야기를 하던 중 여자친구에 대해 묻는 미녀들의 갑작스런 질문에 "내 여자친구는 내기의 여왕이다. 어떤 일이든 돈 내기를 해약 직성이 풀리는 승부욕이 있다"고 고백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정형돈은 녹화 내내 여자친구에 관한 이야기를 할 때마다 행복한 모습을 보였고, 미녀들은 정형돈의 모습에 "사랑에 빠지면 달라진다"며 응원했다.


정형돈은 이날 녹화에서 "'미수다'는 정말 묘한 프로다. 다른 방송에서 절대로 하지 못하는 말을 '미수다'에서는 하게 된다"며 "'무한도전' 보다 10배 힘든 프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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