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래원이 영화 '인사동 스캔들' 홍보를 위해 전국을 돌며 1만 5000명의 관객을 만나 눈길을 끈다.
11일 '인사동 스캔들' 관계자는 "김래원이 4월 30일 무대 인사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대전 천안 등 8개 도시의 극장에서 60회의 인사를 통해 1만 5000명의 관객을 만났다"고 밝혔다.
통상적으로 서울 경기 부산 등에서 무대인사가 이뤄지지만 60회 나 진행된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인사동 스캔들'은 '박쥐' 7급 공무원' 등의 경쟁작 보다 적은 스크린 수임에도 불구하고 관객을 모아 김래원의 노력이 빛을 보았다는 평가다.
이에 '인사동 스캔들'은 90만 관객을 동원해 100만 관객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 한편 '인사동 스캔들'은 100만 돌파를 기념해 오는 14일 오후 8시 30분 대한극장에서 박희곤 감독, 김래원과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갖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