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영 "욕먹을 각오했다..연기로 승부할 것"

김지연 기자  |  2009.05.12 08:32
ⓒ송희진 기자 songhj@ ⓒ송희진 기자 songhj@


출산 후 약 3개월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손태영이 최근 제기된 연기력 논란에 대해 욕먹을 각오는 했다며 회를 거듭할수록 안정된 연기력으로 극복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손태영은 지난 4일 첫 방송된 SBS 새 일일극 '두 아내'로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지난 2월6일 출산 후 약 3개월 만이다. 하지만 의지를 다지며 복귀한 의도와 달리 손태영은 방송 시작과 함께 시청자 게시판 곳곳에는 그녀의 연기력을 지적하는 논란이 일었다.

이에 대해 12일 손태영 측 관계자는 "욕먹을 각오는 이미 했었다"며 "아직 감정 컨트롤 등 여러 가지가 부족해 연기력 논란이 인 것 같다"고 분석했다.


이어 "하지만 손태영 씨가 이미 욕먹을 각오를 했던 만큼 회를 거듭할수록 한층 성숙된 연기력으로 인정받겠다는 각오"라며 "일일 드라마의 특성상 호흡이 긴 만큼 여유 있는 시선으로 바라봐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손태영은 극중 유부남인 강철수(김호진 분)와 사랑에 빠져 그를 이혼시키고 결혼하는 인물 한지숙 역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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