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석, 비틀즈 폴 매카트니와 함께 인재 양성

김건우 기자  |  2009.05.12 11:01


프로듀서 김형석이 비틀즈의 멤버 폴 매카트니와 음악 전문인 양성을 위해 함께 한다

두 뮤지션은 각각 운영 중인 실용음악 전문 학원을 통해 교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폴 매카트니가 설립한 세계적인 실용음악전문학교 리파의 한국인 학생 유치를 위한 오디션을 김형석이 운영하는 서울 논현동의 케이노트 실용음악학원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오디션은 오는 14일~15일 양일에 걸쳐 실기 심사가 이뤄진다. 이날 라파에서는 교수진 3명이 한국을 방문하며 하루 전 13일에는 오디션에 참가하는 학생과 케이노트 실용음악학원의 재학생을 위해 마스터클래스 형식의 특강 수업을 진행하게 된다.

김형석은 "음악가의 우상인 폴 매카트니가 설립한 세계적인 실용음악 전문학교 리파의 국내 오디션에 대한 이야기를 제안 받아, 국내의 재능 있는 학생들이 보다 넓은 세계를 보고 느낄 수 있을 좋은 기회라 판단해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또 "리파 측이 한국 내 최고 실용음악 학원인 케이노트 측에 큰 관심을 보여, 이번 오디션을 함께 진행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교수진 및 학생의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리파는 폴 매카트니가 1996년 자신의 고향인 영국 리버풀에 4000만 달러 이상의 비용과 실습시설을 쏟아 부으며 설립, 유럽 및 세계 음악인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아온 실용음악 전문학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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