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오랜만의 드라마출연, 실망시키지 않겠다"

김수진 기자  |  2009.05.12 14:37
ⓒ홍봉진 기자 honggga@ ⓒ홍봉진 기자 honggga@


"실망시키지 않겠다."

브라운관으로 돌아온 배우 이병헌이 드라마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병헌은 12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나인스애비뉴에서 열린 KBS 드라마 '아이리스'(극본 김현준, 연출 김규태 양윤호)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드라마에 임하는 다부진 포부를 밝혔다.

이병헌은 "'올인' 이후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올인'이 성공적으로 끝났기 때문에 부담도 있다. 드라마촬영은 영화촬영처럼 여유 있는 작업이 아니라 많이 쫓기면서 할 것 같다. 이 또한 각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 많은 기대에 실망시키지 않는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는 다짐이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이병헌은 '아이리스'에서 한반도의 통일을 방해하는 조직에 대항하는 국가안전국(NSS) 최정예요원 김현준 역을 맡아 연기한다.


9월 방송예정인 '아이리스'는 200억 원이 투입된 드라마로 아시아와 유럽을 넘나드는 국내 드라마로는 최초로 시도되는 첩보 드라마. 국가안전국(NSS)을 배경으로 첩보원들의 액션과 배신, 사랑을 그리는 블록버스터 액션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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