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탤런트 이인이 KBS 2TV 대하사극 '천추태후'에 합류한다.
14일 KBS 관계자에 따르면 이인은 극중 시간이 흐름에 따라 박지빈의 뒤를 이어 성인이 된 목종을 맡아 드라마에 출연한다.
'천추태후'의 한 제작진은 "이인이 드라마 촬영을 시작을 했으며 녹화 분은 이달 말께 방송된다"고 밝혔다.
이인의 투입과 더불어 '천추태후'는 등장인물에 다소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이 드라마에 출연중인 김호진은 조만간 죽음으로 드라마를 하차한다. 그는 방송중인 SBS 일일극 '두아내'에 주력할 예정이다.
거란태후로 등장중인 심혜진 역시 잠시 모습을 감출 예정이다. 현재 채시라와 라이벌구도를 형성하며 팽팽한 극적 긴장감을 더한 심혜진은 극의 흐름에 따라 6월께는 잠시 모습을 감춘다.
제작진은 "심혜진의 경우 극중 거란족 이야기가 주가 될 때 등장하는 인물이다"며 "극의 흐름상 6월께는 잠시 모습을 감췄다가 7월께 본격적으로 재등장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한편 심혜진은 KBS 1TV 일일극 '집으로 가는길'의 후속으로 방송될 '쌍과부열전'(극본 유윤경,설경은·연출 김성근,김영균)에 주인공으로 출연타진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