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상근(왼쪽)과 안영미 <사진출처=강유미 미니홈페이지>
개그우먼 안영미(26)가 연하의 모델과의 정식 교제 여부에 대해, 긍정은 물론 강한 부정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따라 그녀의 실제 교제 여부에 다시 한 번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KBS 2TV '개그콘서트'의 인기 코너 '분장실의 강선생님'에 출연, 인기 급상승 중인 안영미는 지난 14일 밤 방송딘 KBS 2TV '해피투게더'에 동료인 강유미 등과 함께 나섰다.
'해피투게더' MC인 박미선은 이날 방송에서 안영미가 웃음을 위해 '분장실의 강선생님'에서 강한 분장을 하는 것과 관련, "어휴 얼마나 힘들까, 남자친구가 보면 싫어하지 않을까요?"라고 물었다.
그러자 안영미는 남자친구 존재 여부에 대해 "저 같은 경우는 극구 부인하고 있는 상태"라며 크게 웃었다. 이에 이번에는 '해피투게더'의 또 다른 MC인 유재석이 "반지도 끼셨는데요?"라고 재차 질문하자, 안영미는 다시 한 번 "반지는 꼈지만 정말 친한 누나 동생사이라서"라고 답했다.
유쾌한 분위기 속에, 안영미의 남자친구 존재여부에 대해 계속 관심이 쏠리자 박미선이 보다 직설적으로 "그럼 남자친구 아니에요?"라고 되물었다. 이에 안영미는 "하하"라고 웃으며, 긍정도 강한 부정도 하지 않았다.
'해피투게더'의 다른 MC인 신봉선도 이날 안영미 및 안영미가 친한 동생이라 주장하는 남자와 관련, "두 분 얼마나 친하냐면요, 두 분 가끔 출근을 같이 하는데 꺾어지는 길이 있어요"라며 "거기에 그 분이 안영미씨가 안 보일 때까지 손을 흔드는 거예요. 너무 친해서"라고 말했다.
이에 안영미는 또 다시 웃음 속에 "과하게 친해요"라며 "의좋은 남매같죠"라고 화답했다. 그러자 이번에는 강유미가 "딥키스도 하고"라고 재치 있게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안영미는 최근 강유미의 미니홈피를 통해 연하의 모델 조상근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이 인터넷에 공개되면서 열애설에 휩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