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열애? 지인들 "모르는 일" 이구동성

길혜성 기자  |  2009.05.16 10:44


만능 엔터테이너 은지원(31)이 열애설에 휩싸인 가운데 지인들이 입장을 밝혔다.

은지원과 오랜 기간 함께 한 연예계의 한 관계자는 16일 오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전화통화를 갖고 "은지원이 열애 중이라는 이야기에 대해 지금까지 전혀 들어본 적이 없다"라며 "은지원 본인에게 열애 소문의 사실 여부에 관해 조만간 직접 물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은지원을 가까이서 지켜봐 온 연예계의 또 다른 지인도 "은지원에게 직접 확인해봐야 열애 사실 여부를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그러면서도 "이전까지 은지원 본인은 물론 주위 사람들로부터 이성과 정식 교제 중이라는 말은 들은 적이 없다"고 덧붙였다.

일부에서는 은지원이 지난 1994년 미국 하와이 유학시절 첫 사랑인 두 살 연상의 이모씨와 3개월여 전부터 다시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은지원의 열애 상대가 축구스타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의 친언니라는 주장도 함께 일어, 이번 교제소문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은지원은 지난 1997년 6인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의 리더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0년 젝스키스 해체 이후에는 힙합 솔로 가수 및 여러 예능 프로그램 고정 패널리스트로 활발히 활동했다. 지금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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