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NE1, 데뷔무대 6분 편성·3개 세트..'신인 맞아?'

이수현 기자  |  2009.05.16 11:48
2NE1 ⓒ사진=YG엔터테인먼트 2NE1 ⓒ사진=YG엔터테인먼트


4인조 신인 여성그룹 2NE1이 신인답지 않은 대우를 받으며 화려하게 데뷔한다.

2NE1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이하 YG) 관계자는 16일 "SBS '인기가요' 측에서 2NE1의 첫 무대에 6분을 편성하는 파격적인 대우를 해줬다"고 밝혔다.


이어 YG관계자는 "또한 첫 무대를 위해 지난 15일 경기도 일산 SBS 탄현 제작센터에서 수 시간에 걸쳐 인트로 영상을 따로 촬영했다"며 "인트로 영상 촬영을 위해 3개 세트를 새로 짓고 그동안 방송에서 한 번도 사용한 적이 없는 바디마운트 카메라까지 동원해 뮤직비디오 촬영을 방불케 했다"고 전했다.

이에 대해 YG관계자는 "SBS 측이 첫 무대를 선보이기 전부터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하는 등 많은 시선이 쏠려있는 2NE1의 저력을 믿어줬다"며 "또한 빅뱅이라는 시대의 아이콘을 배출해낸 YG의 기획력과 가수들의 실력도 함께 높이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2NE1은 오는 17일 '인기가요'를 통해 새롭게 만든 인트로와 데뷔 타이틀곡 '파이어(Fire)'로 정식 데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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