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 은지원 "여자친구, 너무 좋은 사람"

김지연 기자  |  2009.05.16 22:02


만능 엔터테이너 은지원(31)이 첫사랑은 자신은 물론 주변 사람까지 다 보살피는 그런 좋은 사람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은지원은 16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연예가중계'의 인기코너 '게릴라 데이트'에 출연, 이 같이 밝혔다.


특히 이날은 은지원의 열애설이 불거져 그에 대한 관심이 쏠렸다. 이에 '연예가중계' 팀은 열애설이 나기 전 진행된 '게릴라 데이트' 방영 날짜를 앞당겨 이날 공개했다.

은지원은 "하와이 유학시절 여자친구가 있었다"며 "2살 연상이었던 첫 사랑을 만났다. 마음 속에 있었나 보다. 한국에 왔다는 얘기를 듣고 다시 찾아 연락했다. 저 뿐 아니라 주변 사람까지 두루 살피는 그런 좋은 사람"이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은지원은 "내가 평범했으면 해주고 싶은 것도 많은 데 그런 것들을 못해준다. 다 이해해 주는 좋은 사람이다. 나를 사랑해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은지원이 지난 1994년 미국 하와이 유학시절 첫 사랑인 두 살 연상의 이모씨와 3개월여 전부터 다시 핑크빛 만남을 갖고 있다. 특히 은지원의 열애 상대가 축구스타 이동국의 아내 이수진 씨의 친언니로 알려져 있다.


은지원은 지난 1997년 6인조 아이돌그룹 젝스키스의 리더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2000년 젝스키스 해체 이후에는 힙합 솔로 가수 및 여러 예능 프로그램 고정 패널리스트로 활발히 활동했다. 지금은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과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 고정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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