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가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의 시청률을 대폭 반등시켰다.
17일 시청률조사회사 TNS미디어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무한도전'은 17.0%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9일 방송된 '춘향전 특집'이 기록했던 13.6%보다 무려 3.4% 상승한 수치다.
이날 '무한도전-박명수의 기습공격 특집'은 불경기에 타격을 입은 음식점을 대상으로 그곳의 음식을 다 먹어치워 음식점 사장의 희망매출 금액을 달성하는 미션이었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스타킹'은 이날 15.3%를, KBS 2TV '천하무적 토요일'은 9.3%를 기록했다. 다른 방송 모두 지난 9일보다 2-3포인트 가까이 시청률이 상승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