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판된 '서태지와 아이들' 3·4집, 22일 재발매

김현록 기자  |  2009.05.18 07:54


절판된 서태지와 아이들 3·4집 음반이 오는 22일 재발매 된다.

서태지컴퍼니는 18일 "지난 4월 재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 1·2집 음반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서태지 7집까지 재발매가 진행될 예정"이라며 "이번에는 3,4집을 재발매한다"고 밝혔다.


통일과 교육의 메시지를 담은 3집 '교실이데아', 가출 청소년들의 발걸음을 집으로 돌리게 한 것으로 당시 큰 화제가 되었던 4집 '컴백홈'은 정교한 리마스터링과정을 거쳤기에 월등히 향상된 사운드로 만나볼 수 있다고 이들은 전했다.

또한 '&' 서태지 15주년 기념 앨범에 추가로 수록됐던 리믹스, 라이브 음원 등이 각 재발매 음반에 보너스 트랙으로 담기는 한편, 재발매를 기념한 특별 한정 포스터를 각 음반 별로 이를 구매하는 팬들에게 증정될 예정이다.


이들은 "앞서 발매 직후부터 약 3주 간에 걸쳐 각종 온라인 음반 판매 차트에서 나란히 판매순위 1,2위를 차지했던 지난 4월 발매된 서태지와 아이들 1, 2집은 현재 초도 물량이 완판된 상황"이라고 전했다.

한편 서태지는 현재 전국투어 '2009 SEOTAIJI BAND LIVE TOUR ‘The Mobius’'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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