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자옥, 박미선 이어 '순간포착…' 진행 합류

김현록 기자  |  2009.05.18 08:42


탤런트 김자옥이 박미선의 뒤를 이어 SBS의 장수 교양 프로그램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진행에 합류했다.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 제작진은 "오는 21일 542회 분부터 김자옥이 진행에 합류한다"며 "기존 진행자인 임성훈, 박소현, 표진인 씨와 호흡을 맞추게 됐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김자옥씨의 순수하고도 인간적인 모습이 프로그램의 기획의도와 잘 맞을 뿐만 아니라 연륜에서 배어나오는 따뜻함이 시청자와 깊이 있는 공감대를 형성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김자옥은 "평소에도 사람 이야기를 다루는 교양 프로그램을 즐겨보고 있으며, 특히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는 온 식구들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하고 "진행에 참여하게 돼 너무너무 기쁘다"며 "우리 이웃들의 놀랍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정성껏 시청자들에게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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