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김선아, 자매 같은 10년 우정 '훈훈'

문완식 기자  |  2009.05.20 09:20
김정은(왼쪽)과 김선아 ⓒ임성균 송희진 기자 김정은(왼쪽)과 김선아 ⓒ임성균 송희진 기자


배우 김정은과 김선아가 자매 같은 10년 우정을 과시에 보는 이의 마음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지난 13일 김정은은 SBS 수목드라마 '시티홀' (극본 김은숙 연출 신우철 제작 예인문화)촬영장을 깜짝 방문해 출연진과 스태프에게 간식을 나눠주며 응원을 보냈다.


김정은은 김은숙 작가-신우철 PD 콤비의 작품인 SBS 드라마 '파리의 연인'과 '연인'에 출연하며 각별한 인연을 쌓았다. 특히 여주인공 김선아와는 2000년대 초부터 우정을 쌓아온 자매 같은 사이다.

김선아가 '시티홀'에 캐스팅됐을 때 김정은은 김은숙 작가-신우철 PD 콤비와 두 번이나 호흡을 맞춘 경험을 살려 김선아가 빨리 적응할 수 있도록 코치 노릇을 톡톡해 했다는 후문이다.


20일 관계자에 따르면 김선아는 김정은에 대한 고마움에 "'시티홀'이 끝나면 SBS '김정은의 초콜릿'에 출연하겠다"고 의사를 밝혀 이 둘의 돈독한 우정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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