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함께 이민가고 싶은 연예인' 1위

문완식 기자  |  2009.05.20 10:12


9인조 걸그룹 소녀시대가 이민 관련 설문조사에서 '이민 함께 가고 싶은 연예인' 1위로 선정됐다.

해외 정착 및 투자 전문 컨설팅 업체 MCC는 지난 6일 하나은행 강남 월드센터에서 진행된 이민 정착 세미나에 참여한 고객 450명을 대상으로 '이민 함께 가고 싶은 연예인'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민 함께 가고 싶은 연예인'으로는 소녀시대가 52%(234명)로 1위를 차지했으며 유재석이 17%(78명)로 2위를 차지했다. 이어 원더걸스 9%(42명), 박명수 7%(30명), 이효리 5%(21명), 강호동 3%(15명), 노홍철2%(9명), 신봉선 1%(6명), 기타 3%(15명) 순으로 나타났다.

소녀시대는 밝고 통통 튀는 귀여운 이미지에 개개인의 매력이 더해져 이들 중 어느 누구와 함께 가도 즐거운 이민 생활이 될 것 같아 1위에 뽑힌 것으로 나타났다.


2위를 차지한 유재석은 재치 있는 입담과 유머감각으로 낯선 이민 생활에도 웃음을 줄 것 같으며, 항상 성실하고 무엇이든 열심히 하는 바른 생활 이미지로 이민 생활에 빨리 적응할 수 있을 것 같아 함께 이민 가고 싶은 연예인 2위에 뽑힌 것으로 평가됐다.

한편 박명수, 강호동, 노홍철, 신봉선 등 유머감각이 뛰어난 개그맨들이 순위에 올라 낯선 이민 생활을 시작하게 될 이민자들이 친근하고 재미있는 사람과 함께 이민을 떠나고 싶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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