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사진출처=미니홈피>
배우 고아성이 최근 홍대 한 카페에서 깜짝 공연 무대를 가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고아성은 지난 14일 오후 8시 홍대의 한 카페에서 가수로 깜짝 데뷔 무대를 가졌다. 이날 무대는 고아성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오른 무대라 더욱 눈길을 끌었다. 공연 일정표에는 '0515 8pm 고아성'이라 써있다.
고아성은 이날 공연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소중한 경험'이란 글과 함께 올렸다. 통기타를 들고 노래를 부르는 고아성의 모습은 마치 '과속스캔들'의 박보영을 떠오르게 한다.
이날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홍대에서 잘 나가는 여성 싱어송 라이터인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고아성이었다. 정말 멋진 공연이었다"고 전했다.
네티즌들은 고아성의 미니홈피에 '정말 멋져요' ''꼭 가봤어야 했는데'라며 격려의 글을 남기고 있다.
한편 고아성은 제62회 칸국제영화제에 한불 합작영화 '여행자'로 레드카펫을 밟았다. 극중 보육원 어린이 중 큰 언니 역할을 맡아 호평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