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현우·조한선, '주유소 습격사건2' 캐스팅

김현록 기자  |  2009.05.20 15:09


지현우와 조한선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2'에 캐스팅됐다.

지현우와 조한선은 1999년 개봉해 전국 관객 250만 명을 돌파한 '주유소 습격사건'의 속편 '주유소 습격사건2'에서 각각 '원펀치'와 '하이킥' 역을 맡았다.


지현우는 이번 작품에서 어두웠던 과거를 잊고 새 출발을 꿈꾸며 주유소 습격을 리더하는 원펀치로 터프한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 조한선은 전직 축구선수 출신으로 달리기 하나는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는 다혈질로 분하게 된다.

원작에서 연출을 맡았던 김상진 감독은 속편에서도 메가폰을 잡을 예정이다. 김상진 감독은 '돈을 갖고 튀어라', '신라의 달밤', '귀신이 산다', '권순분 여사 습격사건' 등 뚝심있게 코미디 장르를 개척해 와 더욱 기대가 쏠린다.


김상진 감독은 "전편에서처럼 젊은 배우들의 또 다른 에너지를 보여주게 될 것"며 지현우와 조한선 등 배우들에게 신뢰를 드러냈다.

'주유소 습격사건2'는 모든 캐스팅을 마무리하고 이달 말 크랭크인해 올 하반기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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