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사기커플' 신은정 "박성웅, 속은 여린 사람"

이수현 기자  |  2009.05.21 10:44
ⓒ사진=MBC ⓒ사진=MBC


탤런트 신은정이 남편 박성웅에 대해 "속은 여린 사람"이라고 밝혔다.

신은정은 최근 MBC 일일시트콤 '태희혜교지현이'(이하 '태혜지')에서 박성웅의 맞선녀로 카메오 출연했다.


신은정은 '태혜지' 촬영 현장에서 MBC와 나눈 인터뷰에서 "본인은 아니라고 하지만 '태혜지' 속 캐릭터가 박성웅과 딱 맞는다"고 말했다.

그는 "'태혜지'에서 보여주는 썰렁한 개그가 억지로 만들어지는 게 아니다. 연애할 때부터 썰렁한 농담을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실 박성웅이 겉으로는 굉장히 터프하고 남성다워 보이지만 속은 여리다"며 "이제 저도 조금씩 닮아가는 것 같다. 적응이 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은정은 '태혜지'에서 선경이 좋아하는 후배로 등장한다. 아름답고 지적인 큐레이터로 분한 신은정은 우연히 제과점을 찾아온 성웅을 만나 첫눈에 반해 맞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는 연기를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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