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美 성적소수자 주관 축제 '메인무대' 장식

길혜성 기자  |  2009.05.21 12:00
<화면캡처=\'SF Pride\' 홈페이지> <화면캡처='SF Pride' 홈페이지>


현재 미국 진출 중인 보아가 성(性)적 소수자들이 주관하는 축제의 메인 무대를 장식한다.

보아는 오는 28일(현지 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릴 'SF Pride'(San Francisco Pride) 축제에 나서, 노래를 부르며 메인 무대 장식한다.


21일 현재 'SF Pride' 측은 홈페이지 메인화면에 보아의 사진까지 게재하며, 그녀의 출연 사실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또한 보아에 대해 "올해 22세인 보아는 아시아 넘버1 팝스타"라며 "한국의 센세이션 팝스타인 보아는 '2009 SF Pride'의 메인 무대를 이끌 것"이라고 전했다.

'SF Pride'에 따르면 비욘세의 솔란지 놀즈와 록밴드 클릭스도 이번 메인 무대에 함께한다. 지난해에는 레이디 가가가 'SF Pride' 축제의 메인 무대에 나섰다. 이처럼 'SF Pride'의 메인 무대는 향후 활발한 활동이 기대되는 유망주들이 주로 서 왔다.


'SF Pride'는 매년 동성애자, 양성애자, 성전환자들이 주관하는 대규모 퍼레이드와 축제로 이뤄진다. 올해는 6월 27~28일 이틀 간 열린다.

보아 측은 출연 결정과 관련, "'SF Pride' 축제는 음악적로도 대규모 행사인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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