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지연, '주유소 습격사건 2' 여주인공 낙점

이수현 기자  |  2009.05.21 17:34
지연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지연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데뷔를 앞두고 있는 신인 여성그룹 티아라의 지연이 영화 '주유소 습격사건 2'의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

티아라 소속사 엠넷미디어 측은 21일 오후 "지연이 '주유소 습격사건2'의 여주인공으로 캐스팅됐다"며 "현재 올 여름 방영 예정인 MBC 납량특집 미니시리즈 '혼'의 출연 또한 확정돼 있고 티아라 음반이 6월 말 발매 예정이라 스케줄 난항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지연은 소속사를 통해 "음반, 드라마, 영화 모두 다 잘 해내고 싶다"며 "몸이 힘들고 피곤한 것은 얼마든지 감수할 자신이 있다"며 다부진 각오를 드러냈다.

하지만 소속사 측은 "현실적으로 세 스케줄을 모두 소화해내기란 거의 불가능한 상태"라며 "현재 MBC 측과 상세 일정 등을 조율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주유소 습격사건 2'는 1999년 개봉한 '주유소 습격사건'의 속편으로 지현우와 조한선이 캐스팅돼 화제를 모았다.

한편 현재 지연은 씨야, 다비치와 함께 프로젝트 싱글 '여성시대'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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