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달려라 민석아'
폐암으로 입원치료 중이던 탤런트 여운계(69)가 22일 오후 8시께 가톨릭의대 인천성모병원에서 끝내 별세했다.
1980년대 고인은 최불암, 현석 등과 출연했던 영화 '달려라 만석아'(1980)를 비롯해 '순악질 여사'(1980), '바다로 간 목마'(1980), '만추'(1982), '열 아홉살의 가을'(1984), '짧은 포옹 긴 이별'(1984), '고추밭에 양배추'(1985), '여로'(1986),'너와나의 비밀일기'(1987),'그녀와의 마지막 춤을'(1988)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