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은 KBS '굿모닝팝스' 진행자인 이근철씨와 함께 일상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는 쉬운 영어 표현을 중심으로 구성된 책인 '10년 배운 영어 사용설명서'를 출간했다.
이 책은 하루 24시간 동안 접할 수 있는 보편적인 상황을 25개로 설정하고, 각 상황에서 가장 활용도가 높은 250개의 문장을 통해 영어 회화와 문법을 익히도록 돼 있다.
박수홍은 "머리로 하는 영어와 입으로 하는 영어는 다르다. 머리로 영어를 하는 분들에게는 이 책이 오히려 쉬울지 모른다. 하지만 공부를 입으로 하지 않으면 이 쉬운 문장들조차 사용하기 어렵다. '평균 실력자'들의 눈높이에서 함께 배운다는 생각으로 책을 내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