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아엄마' 김희선, 휴먼다큐 '사랑' 내레이션

이수현 기자  |  2009.05.26 17:07
배우 김희선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김희선 ⓒ사진=홍봉진 기자 honggga@


배우 김희선이 MBC '휴먼다큐 사랑'의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싶어요 III'의 내레이션을 맡는다.

MBC는 26일 "김희선이 휴먼다큐 '사랑'의 내레이션을 맡아 28일 더빙을 진행한다"며 "아이를 키우고 있는 같은 입장에서 꼭 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


MBC에 따르면 김희선은 2007년 10월 결혼 이후 가사와 육아에 전념하면서 엄지공주 윤선아 씨의 기적 같은 출산에 큰 감동을 받아 어떻게 아기를 키우고 있는지 많은 관심을 갖고 있었다.

김희선은 MBC와 인터뷰에서 "윤선아 씨가 출산 전에 했던 '제가 엄마의 역할을 잘 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들을 저도 똑같이 했다"며 "하지만 모든 엄마들에게 아이를 갖는 순간부터 위대한 모성을 시작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김희선은 "주변 분들이 내레이션을 꼭 해보라고 추천해주셨고 저도 엄마가 된 이후에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들이 좋아져서 꼭 해보고 싶었다"며 "휴먼다큐 '사랑'이라는 좋은 프로그램에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다면 좋은 일이고 저에게도 깨닫는 바가 있으리라 기대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휴먼다큐 사랑'의 '엄지공주, 엄마가 되고 싶어요 III'는 골형성부전증 환자 윤선아 씨와 남편 변희철 씨가 출산 후 희생과 헌신으로 아이를 키우는 모습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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