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철수 음악캠프' 7000회 음반수익금, 기부

김겨울 기자  |  2009.05.27 17:44


지난 17일 7000회를 맞은 MBC 라디오 '배철수 음악캠프'가 기념음반을 발매, 수익금을 좋을 일에 쓰겠다고 발표했다.

MBC는 27일 "'배철수 음악캠프'가 7000회를 맞아 25일 기념 음반을 발매, 음반 판매 수익금의 일부는 자선 단체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 앨범에는 대표 메이저 음반회사인 워너, 소니, 유니버설 뮤직이 참여했으며 각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을 선정해 2장의 CD에 담았다.

1970년대 아바(ABBA), 퀸(Queen), 스티비 원더(Stevie Wonder), 엘튼 존(Elton John) , 1980년대 듀란 듀란(Duran Duran), 시카고(Chicago), 조지 마이클(George Michael), 오아시스(Oasis)를 비롯해 브리트니 스피어스, 크리스티나 아길레라에서 니요(Ne-yo), 마룬 5(Maroon 5) 등 2000년대를 대표하는 곡까지 담겨있다.


한편 '배철수 음악캠프'는 1990년 3월 19일 첫 방송을 시작해 팝 전문 라디오 프로그램으로서 다양한 정보와 음악들을 제공하며 20여 년 동안 명성을 쌓아 온 장수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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