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전역 후 첫 단독 공연을 갖는 가수 김태우를 위해 god 멤버들이 뭉쳤다.
god의 멤버 손호영과 데니안은 오는 31일 오후 서울 충무아트홀에서 열리는 김태우의 단독 콘서트 '스타즈 온 스테이지(Stars On Stage)'에 참석한다.
지난 26일부터 공연을 갖고 있는 김태우를 응원하기 위해 공연 마지막 날 참석, god 시절 불러 히트를 기록했던 노래 '촛불하나 '니가 있어야 할 곳' 등을 함께 부를 예정이다.
특히 손호영과 데니안 그리고 박준형은 최근 발표된 김태우의 싱글 타이틀곡 '기억과 추억'을 함께 불러 세간의 화제를 모았다. 지난 2005년 10월 잠정해체를 발표했던 god가 오랜만에 뭉쳐 한 목소리를 낸 노래기 때문이다.
26일 만난 김태우 측 관계자는 "응원 차 손호영과 데니안이 마지막 날 함께 무대에 오른다"고 기대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