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효주 28일 단오맞이 '연예인 성춘향 1위'

한효주 ⓒ이명근 기자

배우 한효주가 '성춘향 이미지가 가장 잘 어울릴 것 같은 여자 연예인' 1위에 뽑혔다.

28일 벅스에 따르면 한효주는 28일 단오를 맞아 벅스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212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성춘향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여자 연예인은?'조사에서 36.13%(767명)로 1위에 올랐다.


SBS 주말극 '찬란한 유산'에서 고은성 역을 맡아 출연 중인 한효주는 착하고 바른 심지를 가진 드라마 속 인물로 열연하면서 매력만점 '성춘향'으로 네티즌들에게 당당히 인정을 받았다.

2위는 성춘향과 같은 성을 가졌다는 이유(?)로 보너스 득표를 얻은 성유리(22.52%, 478명)가 차지했다.


3위는 강민경(다비치)(19.31%, 410명)이 차지했다. '인터넷 얼짱' 출신답게 뛰어난 외모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4위는 새로운 이미지로 변신한 윤하(8.01%, 170명)가 올랐다. 네티즌들은 "그네를 타며 웃고 있는 모습엔 왠지 윤하의 얼굴과 키가 제격"이라는 글을 남기기도 했다.


5위는 영화 '박쥐'로 성숙된 연기력을 보여준 김옥빈(7.07%, 150명)이 6위는 황정음(6.97%, 148명)이 차지했다.